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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위상…의료기기산업 지원 '한 목소리'

의료기기 신년하례회서 국회ㆍ정부 지원책 피력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3-01-16 14:27:50
의료기기업계를 대표하는 4개 단체가 한 자리에 모인 첫 신년하례회가 16일 오전 11시 임패리얼팰리스호텔 세레나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치과기재협회 ▲한국의료기기판매협회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식약청 이희성 청장, 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 심평원 강윤구 원장, 병협 김윤수 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의료기기산업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의료기기산업이 발전ㆍ육성될 수 있도록 국회를 비롯한 정부 및 학계ㆍ유관기관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모으고, 공생과 상생을 위한 의료기기업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오제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은 자동차, 철강, 반도체에 이어 향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오제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업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5년 내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정부가 출범되면 복지부와 식약청이 이 분야를 중점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임채민 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 역시 의료기기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 국장은 "올해 오송과 대구경북 첨복단지가 완공되면 내년부터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의료기기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의료기기 특성화전문대학원 한 곳을 지정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정부 출범과 발맞춰 의료기기산업이 미래 한국 경제를 창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열심히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된 식약청 이희성 청장은 의료기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식약청이 식약처로 격상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청장은 "식약청이 식약처로 되더라도 의료기기업계에 대한 규제 강화보다는 의료기기 안전성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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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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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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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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