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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인 92% "쌍벌제 후 의약사 뒷돈 요구 줄었다"

자사 리베이트 비용도 감소…"영업·마케팅 변화 체감"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17 09:40:04
국회입법조사처, 52개 제약사 영업·마케팅 직원 126명 설문조사

영업·마케팅 제약사 직원들이 쌍벌제 이후 의약사 뒷돈 요구가 줄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 자사 리베이트 비용도 감소했으며 영업·마케팅 전략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었다고 답했다.

다만 줄어든 리베이트 비용이 연구개발비용으로 전환되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52개 제약사 영업·마케팅 직원 124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쌍벌제와 약가인하의 리베이트 감소 효과 비교(단위: 명, %). 자료: 국회입법조사처·의약품정책연구소 설문조사 결과.
그 결과, 설문 응답자 91.7%가 '쌍벌제 시행 이후 거래처 의·약사 뒷돈 요구가 줄었다'고, 97.5%는 '자사 리베이트 비용이 줄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줄어든 리베이트 비용으로 연구개발투자가 이루어지는가'라는 질문에는 15.3%만이 '그렇다'고 회신했다. '그렇지 않다' 28.2%, '모르겠다' 47.6%였다. 정부의 의도대로 잘 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자사 리베이트 비용 축소에는 지난해 4월 일괄 약가인하(49.2%)와 쌍벌제(47.6%)가 비슷하게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 60% 이상은 쌍벌제가 영업·마케팅 전략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리베이트는 완전히 뿌리뽑히지 않았다.

응답자 중 52.1%가 '허용된 경제적 이익을 초과한 경우가 있다'고 답했기 때문.

초과분 비용처리 방법은 '허용계정 범위에서 처리한다(53.2%)', '자비부담(32.3%)', '허용외 계정으로 처리한다(13.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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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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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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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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