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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창립 44년만에 첫 구조조정

23일부터 80명 희망퇴직 신청…매출 감소 따른 자구책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23 06:33:58
한국화이자가 창립 44년 만에 첫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오늘(23일)부터 시작되며, 규모는 80명이다.

22일 기자와 만난 노조 관계자는 "오늘부터 희망퇴직(ERP, Early retirement program)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대상은 전직원이며, 규모는 80명이다. 전체 인원의 10%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보상 수준은 타 회사와 산정하는 방식이 달라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어렵지만, 노조와 합의 과정은 거쳤다"고 덧붙였다.

한국화이자의 ERP 프로그램 가동은 약가인하, 비아그라 등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라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실제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원외처방액(UBIST 기준)이 3279억원으로 전년(3572억원) 대비 10% 가까이 감소하며 고전했다.

비아그라 역시 복제약에게 자리를 많이 내줬다.

지난해 10월 기준 실데나필 제제(비아그라 성분) 시장점유율이 40%로 급감했는데, 이는 제네릭 출시 전 한달에 10억원을 팔았다면 이제는 4억원을 팔고 있다는 소리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1위 제약사 한국 지사도 인력 감축에 들어갔다. 본사가 약가인하 등으로 한국 제약업계 환경이 크게 나빠지면서 성장 가능성을 낮게 본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국적사 본사 사장이라도 중국 등 잘되는 곳에 더 투자하지 신약 약값도 제대로 안 쳐주는 한국에는 큰 신경을 안 쓸 것 같다. 예측불가능한 정책으로 제약 노동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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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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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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