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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분할 안개속…국민연금 등 반대파 급부상

한미약품·녹십자도 가세할 듯…소액주주 표심이 분수령될 듯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24 11:46:48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이 안개 속에 빠졌다. 회사 주식 10% 가량 보유한 큰손 국민연금이 24일 반대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보이지 않았지만 8.7%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분할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동아제약 분할은 오리무중으로 빠져드는 분위기다.

동아제약은 오는 28일 임시주총에서 지주사 전환건을 다룰 예정이다.

분할안 통과 조건은 참석자 3분의 2, 찬성표 지분 3분의 1 이상이어야 한다.

무난할 것으로 보였던 동아제약 분할건은 국민연금의 반대로 복잡해졌다.

업계 경쟁자 한미약품(8.7%)도 국민연금(9.4%)과 같은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이면서 반대세력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현재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에 찬성표를 던진 쪽은 강신호 회장과 특수관계인(14.7%) 포함 오츠카제약(7.9%), 우리사주조합(6.7%) 등이다. 9.9% GSK도 곧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동아제약 분할건의 향방은 지분 40% 이상의 소액주주에게 달렸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반대로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분할안이 가결되더라도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 국민연금의 반대는 두고두고 동아제약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말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3월 박카스와 일반약 사업을 비상장으로 돌리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은 이렇게 되면 매출의 30% 이상인 알짜 사업부를 사실상 감시하기 어렵다며 주주가치 훼손이라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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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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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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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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