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해병대 캠프를 체험했다. 급변하는 제약업계에서 팀 워크와 도전정신 강화로 위기 극복에 나서기 위해서다.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영업사원 40명을 포함한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청룡훈련단'에서 2박 3일간 해병대 극기 캠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캠프 참여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김우진 주임은 "추운 날씨와 강도 높은 훈련이 힘들었지만 도전정신과 팀 워크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캠프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최고 영업사원 자리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배재호 기업문화실 실장은 "SK케미칼 인재상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따뜻한 프로페셔날이다. 신입사원에게 해병대 캠프는 회사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