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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테니스엘보에 스테로이드주사' 1년 후 '악'

회복률 낮아지고 재발률은 높아져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2-09 12:04:07
테니스엘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한지 1년 후면 완전회복 및 확실한 개선율이 낮아지고 재발률은 높아진다고 호주 퀸즈랜드대학 브룩 쿰베스(Brooke K. Coombes)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

교수는 16곳의 병원에서 2008년 7월~2010년 5월, 한쪽 팔의 테니스엘보가 6주 이상 계속된 18세 이상의 환자 165명을 등록했다.

이들을 4개군 즉 1)코르티코스테로이드주사 단독(스테로이드 단독군) 43명, 2)스테로이드주사+물리치료군 40명 (3)위약주사 단독(위약군) (4)위약주사+물리치료(물리치료단독군) 41명 등으로 나누고 1년간 추적했다.

단 최근에 치료했거나 팔꿈치 기타 상태가 나쁘거나 목과 어깨의 통증, 양쪽 팔꿈치의 통증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했다.

스테로이드는 트리암시놀론아세트니드 10mg(1mL)+국소마취제 리도카인 1%(1mL), 위약은 식염수를 단독주사했다.

물리치료는 30분씩 8주간 8회 실시하고 집에서도 1일 2회 고무밴드로 운동시켰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원인이 된 운동을 삼가도록 하고 2주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피하도록 하는 등 표준적인 생활지도를 받았다.

스테로이드 주사군(스테로이드단독군, 스테로이드+물리치료군) 3명, 위약주사군(위약군, 물리치료단독군) 1명이 주사를 맞지 않았다.

한편 스테로이드 주사군의 2명(2%)이 추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고 7명(8%)이 시험이 아닌 다른 물리치료를 받았다.

배정된 물리치료에 참가한 횟수는 평균 7.5회로 7명(9%)은 참가율 50% 미만이었다. 70%는 집에서 7주 가운데 5주 이상 운동했다.

1차 평가항목은 1년 후 완전회복 및 확실한 개선, 재발, 2차 평가항목은 4~26주의 완전회복·뚜렷한 개선으로 정했다.

분석 결과, 스테로이드주사군은 위약주사군에 비해 1년 후 완전회복 및 확실한 개선율이 낮았다(83% 대 96%). 상대위험은 0.86이었다.

1년 후 재발률은 54% 대 12%로 스테로이드주사군이 높았다(상대위험 0.23).

물리치료 받아도 회복률, 재발률에 차이없어

한편 물리치료를 받으면 1년 후 완전회복 및 확실한 개선은 물리치료군(스테로이드주사+물리치료군, 물리치료 단독군)이 91%인데 반해 물리치료를 받지 않은 군(스테로이드단독군, 위약군)에서는 88%(상대위험 1.04)로 유의차는 없었다.

1년 후 재발률도 29% 대 38%(상대위험 1.31)로 유의차는 없었다.

이러한 경향은 26주 후에도 나타났다. 완전회복 및 확실한 개선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한 경우와 하지 않은 경우 각각 55% 대 85%(상대위험 0.79)로 스테로이드 주사군에서 나빴다.

물리치료 실시 유무의 경우 71% 대 69%(상대위험 1.22)로 차이는 없었다.

스테로이드주사 이득은 일찍 사라져

4주 후에 나타난 완전회복 및 확실한 개선율은 물리치료와 스테로이드주사 간에 효과적인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물리치료하지 않은 경우 스테로이드 단독군은 위약군에 비해 상대위험이 7.32를 웃돌아, 기타 전체 평가항목(최악 통증, 안정시통증, 동통생활장애, QOL)에 큰 이득이 나타났다.

한편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지 않은 경우 물리치료 단독군은 위약군 대비 상대위험 4.00으로 우수했다. 기타 평가항목도 개선됐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물리치료군과 스테로이드 단독군을 비교하면 68% 대 71%(상대위험 0.95)로 유의차는 없었다.

이처럼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는 일찌감치 사라지고 1년 후 완전회복 뚜렷한 개선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치료는 1년 후에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지 않은 경우 단기간 이득을 얻었다는 점, 물리치료 단독군의 1년 후 재발률이 가장 낮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단해선 안된다"고 쿰베스 교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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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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