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은 최근 원내 강당에서 'QI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혈액투석 시간 예약제 도입을 제안한 인공신장실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존의 혈액투석을 위해 5~7시간을 대기하는 것을 예약시간제 도입을 통해 2시간으로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만족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QI 대회는 환자안전, 자원관리, 업무개선 분야 등 고객만족과 병원 경쟁력 기반구축을 위해 대회에 발표된 모든 사례를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구연발표의 경우, 9개 팀과 포스터 발표 분야 16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평가는 각 팀별로 2012년 1년간 실행한 Q.I 활동 이행실태 결과를 ▲개선과정 ▲지속 적용 가능성 ▲개선결과 등을 적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창우 QI 실장은 "신축동 준공으로 병원 업무 안정화와 발전을 위한 애정과 노력이 돋보여 의미가 있었다"며 "부서 상호간의 협력과 전직원 고객만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