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분야 30개 기술이 향후 3년간 개발 유망한 기술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 유망기술 1005개를 제시한 '2013년 중소기업 통합기술로드맵'을 15일 발표했다.
통합기술로드맵은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R&D 추진 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ㆍ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약 400명의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참여해 수립됐다.
이번 로드맵은 기술ㆍ환경변화를 고려해 지난해 수립한 로드맵을 업데이트 한 버전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략분야는 17개에서 16개로 조정됐고, 제품서비스와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신규 분야로 추가됐다.
또 각 전략분야 내 제품들의 시장성, 기술성, 중소기업성 등을 분석해 최종 133개 전략제품과 1005개 핵심기술을 도출했다.
특히 17개 전략분야 중 하나인 '의료기기'는 ▲영상진단기기 ▲생체신호진단기기 ▲수술ㆍ치료기기 ▲지능형 의료정보시스템이 전략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중 ▲3D 영상 구현 Mammography ▲안과용 레이저수술치료기기 ▲초음파 수술기용 프로브 ▲캡슐내시경 로봇 ▲MRI 다중 영상 분석 ▲휴대용 초음파영상진단기기 등 30개 기술이 로드맵에 포함됐다.
중소기업 통합기술로드맵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