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등 9개 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은 21일 "우리들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우리들병원과 부산성모병원, 부산고려병원, 서울여성병원, 시화병원, 중앙보훈병원, 마하재활병원, 민병원, 안락항운병원 등이다.
이들 병원은 복지부장관 명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4년간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전문조사 위원이 공정한 조사를 통해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인증원은 2010년 11월 개원 이후 현재 147개 의료기관의 인증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