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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사학 서남의대를 즉시 폐과하라"

학부모들 정부청사 항의 방문 "교과부 책임 방기"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3-13 11:36:52
"서남의대는 정상화가 불가능하다. 부실 사학의 온상을 즉시 폐과하라"

서남의대 재학생 학부모들이 오로지 자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남의대 재학생 학부모회는 13일 서울 종합정부청사에서 박근혜 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및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남의대 폐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서남의대 재학생 학부모들이 13일 종합정부청사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울산,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자녀를 위해 하루 동안 생업을 포기한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명운동 결과와 탄원서도 교과부에 제출했다. 학부모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는 약 170여명이 참여했다.

학부모회는 "폐허로 변한 서남의대를 폐과해 정원을 회수하고 재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과부를 비롯해 국회의원들에게도 책임도 물었다.

학부모회는 "교과부는 비리 재단에 의한 의대 부실교육으로부터 재학생들을 이제껏 방치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국회의원 또한 17년간 서남의대를 방치한 책임을 져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남의대 폐과를 반대한 일부 지역 국회의원은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학부모회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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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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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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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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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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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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