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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회장 김필건 당선…"한의약 가치 되찾겠다"

첫 직선제 회장 등극…55.6% 득표로 압도적 지지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3-03-14 14:44:48
첫 직접 투표로 뽑은 제41대 한의협 수장의 자리가 김필건 회장 후보와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에게로 돌아갔다.

14일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5층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선거 개표를 진행하고 기호 4번 김필건 회장-박완수 부회장 후보 팀을 당선자로 확정 발표했다.

김필건 회장 당선자,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좌측부터)
지난 4일부터 우편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8만 9008장의 발송 투표 용지 중 총 6477장이 회신, 접수됐다.

이중 무효표(35표)를 제외한 실제 득표 수는 6442표로 4번 후보자들은 3521표를 얻어 55.6%라는 '절대적 지지'를 얻었다.

김 당선자는 729표(11.3%)를 얻어 2순위를 기록한 강진춘 회장 및 노영현 수석부회장 후보를 44%p 이상의 차이로 따돌렸다.

김필건 회장-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당당한 한의사, 존경받는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당당한 한의계를 만들겠다는 공략을 내걸었다.

김 당선자는 "잃어버린 정체성을 다시 찾아 한의약 가치 다시 찾겠다"면서 "지금까지 법과 제도 내에서 보호 받지 못한 한의사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필건 회장 당선자는 동국대 한의대, 국민건강 및 한의학 수호위원회 중앙위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경희대 한의대, 육군 중위(한의군의관) 임관, (현)가천대한의사회장 (현)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와 박 당선자는 일주일의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당선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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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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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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