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의료계 일각에서 불고 있는 동아제약 처방 기피 현상이 곧 수그러들 것으로 내다봐.
그는 "당장은 (동아제약이) 미워도 그동안의 관계를 무시 못할 것이다. 병원이나 학회 등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후원사가 동아제약 아닌가"라고 말해.
그러면서 "한미약품도 쌍벌제 도입에 앞장 섰다는 오해를 받으며 한때 고전했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성장하고 있다. 원래 의료계와 관계가 없던 제약사는 몰라도 동아제약은 오래 외면하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