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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방글라데시 빈민촌서 의료봉사 펼쳐
박무열 과장 중심으로 의료진 10명 참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21 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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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방글라데시 빈민촌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박무열 과장(외과)을 주축으로 부산지역 의료진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의료 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방글라데시의 빈민촌인 슈자뿔과 빈단 마을에서 진행했다.
10년간 방글라데시에서 의료 봉사를 전개한 박무열 과장의 주도로, 현지에 임시 진료소를 개설한 봉사단은 현지 주민 500여 명을 진료하고, 구충제, 소화제 등 비상 상비약을 전달했다.
의료 봉사단이 준비한 임시 진료소에는 감기 환자부터 섬유종 환자까지 가난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한 사람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박무열 과장은 "방글라데시는 경제 수준과 의료 인프라가 낮은 의료 사각지대 국가 중 하나다"라며 "10년간 의료 봉사를 펼친 방글라데시에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해외 의료 봉사로 전문 의료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 소외 지역에 놓인 환자를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2011년 10월에 네팔 히말라야에 자선병원인 토토 하얀 병원 건립을 지원하는 등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박무열 과장(외과)을 주축으로 부산지역 의료진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의료 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방글라데시의 빈민촌인 슈자뿔과 빈단 마을에서 진행했다.
의료 봉사단이 준비한 임시 진료소에는 감기 환자부터 섬유종 환자까지 가난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한 사람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박무열 과장은 "방글라데시는 경제 수준과 의료 인프라가 낮은 의료 사각지대 국가 중 하나다"라며 "10년간 의료 봉사를 펼친 방글라데시에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해외 의료 봉사로 전문 의료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 소외 지역에 놓인 환자를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2011년 10월에 네팔 히말라야에 자선병원인 토토 하얀 병원 건립을 지원하는 등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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