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가 모바일 헬스케어시장 선점을 위해 아이폰 연동 혈당측정기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애플 측에 승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포피아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는 오는 2015년 약 14억명에 달하고, 모바일 헬스앱 이용자 역시 5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혈당관리 앱은 모바일 헬스케어시장에서 사업 성장성이 높은 분야.
인포피아는 급성장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폰 연동 혈당측정기를 개발해 올해 2분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포피아가 개발한 혈당, 식사, 운동관리 전용 앱은 KNDP(제2형 당뇨임상연구센터)의 '당뇨병 수첩' 앱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 인포피아의 일반 혈당측정기는 삼성 갤럭시 S3의 'S 헬스'(S Health) 앱과 연동돼 사용되고 있다.
인포피아 고만석 사장은 "당뇨는 관리만 잘 하면 치유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모바일 혈당측정기 및 기록관리로 사용자가 편리한 모바일 헬스케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인포피아의 역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