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상계백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서울 동북부 지역 응급의료 중심으로 연 6만명 이상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또 의료진 핫 라인(Hot line)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 다발성 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 치료도 앞장서고 있다.
김홍주 원장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응급의료센터의 지속적인 투자 및 진료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 46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3개 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26개 지표)' 평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