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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조루약은 프릴리지 상대 아니다"

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 "안전성 등 클래스 다르다"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4-04 06:42:38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
4월부터 '프릴리지'를 기존 가격보다 30% 인하해 시장에 내놓은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는 곧 출시될 국산 조루약에 대해 "프릴리지 경쟁 상대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프릴리지'는 전세계 6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에서 효능과 부작용을 입증했지만 토종 조루약은 '그렇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같은 조루약으로 허가받았지만 데이터를 놓고 보면 '클래스'가 다르다는 소리다.

3일 '프릴리지' 출시 간담회 이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다.

알버트 김 대표는 "프릴리지는 빠른 흡수와 배출이 특징이다. 24시간 뒤 혈중농도가 최고치 대비 약 4% 미만으로 빠르게 떨어진다. 때문에 필요시(on-demand) 복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대규모 임상도 이점이다. 항우울제를 개량해 만든 토종 조루약과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프릴리지' 가격에 대해서도 한 마디했다.

알버트 김 대표는 "(기존 한국얀센이 팔 때 보다) 30% 인하됐다. 30mg 기준 정당 1만원 선이다. 그래도 아직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의료진, 환자 등의 수요 조사를 통해 정해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종 조루약이 정당 5000원 안팎으로 나와도 가격을 조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국내 제약사와의 품목 제휴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메나리니 영업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업사원 70명 중 35명을 프릴리지 영업에 투입했다. 일단은 메인인 비뇨기과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그 다음에 내과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메나리니는 4월부터 기존보다 30% 인하된 가격에 '프릴리지'를 내놓고 있다.

이 약은 원래 한국얀센에 의해 국내에 출시된 약이다. 얀센은 30mg 1만 4000원과 60mg 2만 4000원 선에 판매했다. 정당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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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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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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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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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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