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3년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이하 모니터링센터)에 선정됐다.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활동을 활성화하고 관리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사업으로 전국 12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광주·전남 지역 협력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역할을 맡았다.
모니터링센터의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부작용정보 보고 및 관리 체계 확립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모니터링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지범 교수는 "지역 내 협력병원과의 활발한 교류와 홍보를 통해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의 보고 활성화와 관리체계 선진화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