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이 많은 모유수유. 하지만 모유만 오랜 먹은 아이는 철분이 결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조나단 맥과이어(Jonathon L. Maguire) 교수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는 1~6세의 건강한 아이 1,647명을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철분 결핍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유수유 기간이 1개월 늘어날 때마다 아이의 철분결핍은 5% 증가했다.
맥과이어 교수는 "모유수유는 엄마나 아이에게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모유에는 철분이 부족한만큼 음식으로 철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