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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H.pylori감염자 짜게 먹으면 위암 위험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08: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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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pylori(Helicobacter pylori)에 감염된 사람이 짜게 먹으면 위암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밴더빌트대학 티모시 커버(Timothy L. Cover) 교수는 모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Infection and Immunity에 발표했다.
교수는 H. pylori균에 감염시킨 모래쥐에게 일반적인 식단과 고염분 식단을 제공한 결과, 일반적인 식단 쥐는 58%가 위암이 발병한 반면, 고염분 식단쥐는 모두 위암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이는 H. pylori균에 의해 생성되는 CagA라는 박테리아 종양단백질 때문으로, CagA 단백질이 없고 H. pylori균에 감염된 쥐에게 고염분 식단을 제공한 또다른 연구에서는 위암이 발병하지 않았다.
커버 교수는 "하지만 연구결과 고염분식을 한 H. pylori균 감염쥐의 위염증 정도가 크게 높았다"며 "비록 CagA 단백질이 없더라도 이런 염증이 암 발병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밴더빌트대학 티모시 커버(Timothy L. Cover) 교수는 모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Infection and Immunity에 발표했다.
교수는 H. pylori균에 감염시킨 모래쥐에게 일반적인 식단과 고염분 식단을 제공한 결과, 일반적인 식단 쥐는 58%가 위암이 발병한 반면, 고염분 식단쥐는 모두 위암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이는 H. pylori균에 의해 생성되는 CagA라는 박테리아 종양단백질 때문으로, CagA 단백질이 없고 H. pylori균에 감염된 쥐에게 고염분 식단을 제공한 또다른 연구에서는 위암이 발병하지 않았다.
커버 교수는 "하지만 연구결과 고염분식을 한 H. pylori균 감염쥐의 위염증 정도가 크게 높았다"며 "비록 CagA 단백질이 없더라도 이런 염증이 암 발병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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