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당뇨병학회가 당화혈색소(HbA1c)의 목표치 설정을 개정했다.
학회는 23일 공식사이트에 당화혈색소의 혈당관리기준을 개정하고 6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관리기준으로는 합병증 예방을 위한 목표치를 7.0%로 제시하는 등 3가지 목표치를 설정했다.
6.0% 미만, 7.0% 미만, 8.0% 미만
일본당뇨병학회의 2012-13 치료가이드라인 및 '과학적 근거한 당뇨병 진료가이드라인 2010'에 의하면 혈당관리를 위한 HbA1c의 지표로서 다음 5가지.
(1)우수:6.2% 미만 (2)양호: 6.2~6.9% 미만 (3)부족:6.9~7.4% 미만 (4)불량: 7.4~8.4% 미만 (5)불가:8.4% 이상
반면 이번에 학회가 공식 사이트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새롭게 다음 3가지 목표치 카테고리를 설정했다.
(1)혈당 정상화를 위해 6.0% 미만 (2)합병증 예방을 위해 7.0% 미만 (3)치료 강화가 어려울 경우 8.0% 미만
(1)은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달성했거나 약물요법 중에도 저혈당 등의 부작용 없이 달성할 수 있는 목표치다.
(2)는 공복혈당 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mg/dL이 대략적인 목표다.
(3)은 저혈당 등에 의해 치료 강화가 어려운 경우에 삼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