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국내 제약사 최초로 약대 건물로 연구소를 이전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2일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와 산학협력 및 공간제공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휴온스는 한양대로부터 연구소 공간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상호간 연구인력과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하게 됐다.
윤성태 부회장은 "정부 주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산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한양대와 공동연구 제휴를 맺어 기쁘다. 앞으로 개발될 수많은 신약을 떠올리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휴온스 중앙연구소는 오는 7월 1일 한양대 약학대학 건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