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네의원의 초진 진찰료는 1만 3580원으로 정해졌다. 재진료는 9700원이다.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는 31일 2014년도 환산지수 계약을 통해 내년도 수가를 3% 올리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환산지수는 기존 70.1원에서 72.2원으로 오른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초진료비를 계산해보면 1만 3580원으로 올해 1만 3190원보다 390원이 더 오른다.
진료비는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의 곱으로 정해진다.
야간·공휴일 가산이 적용되면 1만 6950원으로 500원이 오르게 된다.
재진료일 때는 9430원에서 9700원으로 270원이 오르고, 야간·공휴일 가산까지 적용하면 1만 1830원으로 350원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