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외신|스테로이드제 당뇨합병증 위험 증가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6-09 09:34:04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당뇨병과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하지만 최근 호주에서는 COPD치료제인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가 혈당치를 높일 수 있다며 권장하지 않고 있다.

남호주대학 길리언 코헤이(Gillian E. Caughey) 교수는 당뇨과 COPD 병존환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테로이드제 사용량에 비례한 당뇨합병증 위험이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항콜린제 투여 유무별 당뇨합병증 입원 비교

코헤이 교수에 의하면 고령의 당뇨병환자에서는 절반 이상이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당뇨환자의 최대 10%가 COPD를 앓고 있다.

교수는 호주 보훈처 등록데이터베이스에서 2001년 7월 1일~08년 6월 30일에 당뇨병 치료 중인 2만명 이상을 선별했다.

이 가운데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요소(SU)제를 신규 투여하고 동시에 COPD도 앓고 있는 1,077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인슐린제제와 기타 경구혈당강하제, 그리고 메트포르민과 당뇨병치료제를 병용 투여하는 환자는 제외했다.

COPD 병존에 대해서는 신규 경구혈당강하제 사용시작 전 6개월간 항콜린(티오트로피움 또는 이프라트로피움) 사용으로 판단했다.

메트포르민 또는 SU제 투여시작 12개월 후 당뇨합병증 입원환자의 비율을 평가한 결과, 항콜린제 비투여군이 6.3%인 반면 투여군에서는 7.1%로 약간 높았다.

추적 5년 후 동일하게 평가한 결과, 각각 16.2%, 19.8%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투여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항콜린제 비투여군 및 각 투여군(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에서 당뇨병 합병증 입원 기간을 비교한 결과, 비투여군에 대한 입원 서브위험비(SHR)는 저용량군 1.13, 중간용량군 1.58, 고용량군 1.94로 용량에 비례했지만 유의차는 고용량 군에서만 나타났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