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전국 의사 대상 ARB계열 고혈압 신약 '카나브(피마살탄)'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2011년 3월 독자기술로 개발한 국산 최초 고혈압신약이다.
슬로건 공모는 '사이언티픽 에비던스'를 통해 글로벌 신약에 도전하는 '카나브'를 응원하고 세계 시장에 '카나브'를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간 '카나브' 슬로건은 '우리가 만든 우리고혈압 신약'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고혈압 신약을 강조했다.
공모기간은 6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선정작은 7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1등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최신형 노트북을, 2등 2명에게는 아이패드 미니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보령메디앙스 로션을 증정 한다.
한편, 카나브는 발매 첫해 100억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200억원을 넘겼다.
최근에는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4상을 진행했다. 이는 국제적 수준의 '클리니컬 데이터'라는 것이 보령제약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