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PCL 성분 필러 '엘란쎄'가 국내 출시 5개월 만에 월 매출 5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 출시 필러 중 '엘란쎄'가 처음이다.
'엘란쎄'의 고공 행진은 히알루론산(HA) 성분 필러가 대부분이던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PCL(Poly-caprolactone) 성분의 특·장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된 결과로 분석된다.
수원 로데오 클리닉 박현근 원장은 "안전성과 지속기간이 필러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이런 필러를 찾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국내 필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장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각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세대 필러로 불리는 신개념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는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 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피부주름, 얼굴윤곽 개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