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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유럽 강압목표치 140/90mmHg 미만 통일

고혈압 가이드라인 6년만에 '기준 완화' 개정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6-21 10:46:57
유럽고혈압학회(ESH)와 유럽심장학회(ESC)가 공동 작성한 고혈압관리 가이드라인이 6년만에 개정, 유럽고혈압학회(ESH 2013)에서 발표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에 저~중등도 위험군과 고위험군 각각의 강압목표치를 설정하지 않고 모두 140/90mmHg 미만으로 권고했다.

고혈압환자 안 줄어, 의사와 환자 모두 책임

ESH/ESC 고혈압 관리 가이드라인은 2003년에 초판, 그리고 4년 후인 2007년에 개정판이 나왔으며 전세계 주요 가이드라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SC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고혈압 이환율은 30~45%로 2003년 초판 제정 당시에 비해 거의 낮아지지 않고 있다.

가이드라인 재정위원인 주제페 만시아(Giuseppe Mancia) 교수는 "고혈압은 적절한 치료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질환 인식을 좀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뇨병 합병 환자 목표치는 140/85mmHg 미만

이번 가이드라인은 전반적으로 개정됐지만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것은 강압목표치에 대한 설명이었다.

2007년 판에서는 고혈압 환자를 저·중등도 위험군과 고위험군(당뇨병,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중 하나를 갖고 있는 경우)으로 나누고 전자에는 140/90mmHg 미만을, 후자에는 130/80mmHg 미만을 목표치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엄격한 혈압 관리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고가 최근 잇달아 보고되면서 2013년 판에서는 위험도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40/90mmHg 미만을 강압목표치로 정했다.

당뇨병 합병 환자의 강압목표치는 2010년 발표된 ACCORD 시험 결과 이후 최대 논란거리다.

최근에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강압목표치를 140/90mmHg 미만으로 완화하는 등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엄격한 혈압관리에 대한 문제제기 건수가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2013년판은 당뇨병 합병 환자의 수축기혈압(SBP) 목표치를 140mmHg 미만으로 하고 동시에 확장기혈압(DBP)은 80~85mmHg까지 낮추는게 효과적이라는 판단 하에 85mmHg 미만을 강압 목표치로 권장했다.

고령환자 SBP 목표치는 150mmHg 미만

고령환자의 경우 과도한 강압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해 SBP가 160mmHg 이상인 경우 140~150mmHg을 목표 영역으로 강압을하도록 권장했다.

하지만 환자가 80세 이상인 경우 심신 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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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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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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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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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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