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경희의료원 환자들은 앞으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각종 의료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 전송, 팩스 전송 등의 기능도 제공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으로 발급되는 의료증명서는 입퇴원확인서, 외래통원확인서, 입원진료비계산서, 외래진료비납입확인서, 상급병실사용확인서, 소득공제용 납입확인서 등 총 6종의 서비스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양방, 한방, 치과 모두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와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