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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허리가 '흔들'…중소병원 병상 줄거나 정체

보사연 자료 분석…상급종합병원은 한 곳당 1000병상 육박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6-27 12:13:34
종합병원과 병원의 병상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은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병상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지만 종합병원과 병원은 환자가 정체하거나 줄면서 병상 수도 줄어드는 양상이다.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2013 의료자원통계 핸드북> 자료를 참고해 2008~2012년 의료기관 종별 기관 당 병상 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상급종합병원은 병원 한 곳당 병상수가 2008년 916병상에서 2012년 984병상으로 56병상 더 늘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양병원은 병상 수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2008년 111병상에서 2012년 145병상으로 1.3배 증가했다.

하지만 허리격인 종합병원과 병원의 병상 수는 5년전보다 줄거나 소폭 늘었다.

30병상 이상 700병상 미만의 병원들은 병상 수가 5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2008년 136병상에서 2012년 134병상으로 소폭이긴 하지만 2병상 줄었다.

하지만 기관 수가 5년 새 228곳이 늘어난 것을 감안했을 때 병상 수가 전혀 늘지 않고 오히려 줄었다는 것은 경영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종합병원도 5년 동안 기관 수가 9개 더 늘었지만 병상도 9개 더 증가하는데 그쳤다.

의원 역시 2008년부터 기관당 병상 수는 소수점 단위로 조금씩 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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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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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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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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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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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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