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리베이트 쌍벌제로 과잉처방 감소했다? "어불성설"

H증권, 전문의약품 성장 둔화 분석…의료계 "양심처방 매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8-01 06:15:56
쌍벌제 후 제약업체 리베이트가 줄면서 의사들의 과잉 처방도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약가인하에도 내수 처방약 시장 성장 둔화 원인은 경기 침체와 쌍벌제 후 줄어든 리베이트로 의사들의 과거 과잉처방이 줄었기 때문이다."

최근 하이투자증권 이알음 연구원이 낸 보고서 중 일부다.

그리고 이 연구원은 쌍벌제 후 줄어든 국내 1일별 원외처방 조제액 및 건수를 근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이같은 분석이 대체 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복합적 요소에 의한 냉철한 분석이 아닌 증권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슈 만들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의료계는 과도한 정책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약품비 절감 일등 공신은 작년 시행된 약가인하다. 심평원의 무차별 삭감 기준, DUR 정착 등 정부 정책에 의료계 등이 적응한 결과다. 리베이트 줄어 과잉 처방도 감소해 ETC 성장 둔화됐다는 분석은 어떻게 나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재호 이사는 "색안경을 끼고 현상을 바라보면 의도한 대로만 보인다. 특히 목적성을 가진 분석은 위험하다. 이런 보고서는 양심 처방을 하는 의사들을 전체적으로 매도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엿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