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은 2013년도 1분기 손위생 수행도 평가에서 우수 의료진 5명을 선발, 표창했다고 16일 밝혔디.
소아청소년과 박용원, 김우경 교수, 전공의 박지나, 인턴 김광, 간호사 정미라, 진단검사의학과 양순옥 의료진에게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들은 환자접촉 전후와 청결무균술 전, 체액노출 행위 후, 환자 주변환경 접촉 후에 대해 관찰기록지를 분석한 결과 100%의 수행률 기록했다.
1분기 손위생 수행도 평가에 따르면, 전직원 수행률은 76.8%로 나타났지만 신생아중환자실과 투석실, 성형외과와 소아청소년과에서 100%의 수행률을 보였다.
손위생에 사용된 제제로는 알코올젤이 83.1%로 가장 많았고 비누 15.9%, 클로라이드 5.9% 순으로 나타났다.
감염관리위원회 황동희 교수는 "손위생은 감염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첫번째 행위"라며 "지속적인 수행률 평가를 통해 모든 진료과와 모든 장소에서 100%의 수행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