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중한해외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정부공무원과 기업체 CEO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진수 원장은 "중국정부 공무원 전담 해외연수기구인 중한연수원과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해외 연수자들을 초청하고,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중한연수원과 중국 정부와의 교류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차별화된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달 중한연수원과 중국 길림성 기업체 CEO 20여명을 초청해 병원시설 견학과 병원경영특강을 개최하고, 중국 CEO들에게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