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의원급 혼란 야기한 검진기관 평가 대폭 개선

평가항목 간소화·제출기한 연장 공감…복지부 "긍정적 검토"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3-08-22 06:22:31
개원가의 혼란을 야기한 검진기관 지정 평가 방식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의사협회와 건보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복지부와 공단은 의원급 대상 검진기관 지정과 관련 400페이지에 달하는 평가지침서에 입각해 수 백 개 평가항목을 이달 말까지 작성, 제출할 것을 주문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행정인원이 부족한 상당수 의원급은 과도한 서류작성과 제출 마감기간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검진기관 평가 거부 움직임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와 공단은 검진평가에 대한 의원급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개선방안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이재호 의무이사는 "현재의 과도한 평가 항목을 대폭 줄이고, 마감기간을 연장하는 등 개선방안에 공감했다"면서 "평가항목 1개를 준비하지 못해 ‘D’ 평가를 받는 불합리한 조항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호 이사는 "세부 방안은 복지부의 내부회의와 보고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진기관 평가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의원급 절반 이상이 검진기관 평가항목 서류를 공단에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