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0회 수성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갑상선초음파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검사부스가 만원사례를 빚었으며 끊임없이 접수신청이 몰려 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작년에보다 의료진 인원을 충원해 보다 많은 환자를 진료했고 대기자 편의 시설과 안내 시설을 확충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우 의료원장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강좌 및 무료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내분비대사내과 정의달 교수가 지역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성구청장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