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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2개 운영하다 내부고발자에게 딱걸렸다

건보공단, 신고자 9799만원 포상…무자격자 방사선촬영 등도 적발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8-29 06:31:24
#. G병원과 H병원은 1년 주기로 의사가 바뀌었다. 의사는 출근하지 않고 간호조무사가 약을 조제했다.

입원환자 20%만 물리치료를 하면서 모든 입원환자가 물리치료를 한 것으로 거짓․부당 청구했다.

이 두 병원은 사무장병원이었다. 총 8억 5993만원을 거짓부당 청구했다.

이 사실을 신고한 내부종사자에게는 포상금 9799만원이 돌아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4~6월 거짓·부당청구 신고가 들어온 22건을 심의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포상심의위는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매년 4월, 8월, 12월 총 세차례 열린다.

포상심의위는 건강보험 진료비 57억 2654만원을 거짓·부당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종사자 등 19명에게 총 2억 730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포상금 지급결정 현황
여기에는 사무장병원 5곳, 사무장약국 1곳이 포함돼 있었다. 1분기에 적발된 6곳을 더하면 올 상반기에만 총 12곳이 적발됐다.

사무장병원 외에도 내부직원이 의원의 부당청구 현장을 지켜보다가 참다 못해 신고하기도 했다.

P의원은 방사선사 자격이 없는 직원 3명이 방사선촬영을 교대로 하고 기록까지 한 후 7192만원을 부당청구했다.

P의원을 고발한 내부직원은 3개월 동안 이같은 현장을 목격한 후 방사선촬영 기록을 첨부해 부당청구 요양기관으로 신고했다. 신고자는 포상금 1107만원을 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에는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부정행위를 내부종사자가 신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부분"이라며 "요양기관 내부에서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부당행위이기 때문에 공단의 노력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양기관 및 약제․치료재료의 제조판매업체에 종사하는 내부 종사자와 일반 국민들의 용기 있는 신고정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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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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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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