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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제, 정신질환자 사망 위험 안 높인다"

|외신|1990~2011년 FDA 승인 항정신제 43건 임상 분석


메디칼트리뷴 기자
기사입력: 2013-08-30 12:19:25
정신질환자의 자살 등 사망 위험은 향정신제 복용시 더 높아진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이를 부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트임상연구센터 아리프 칸(Arif Khan) 교수는 조현증(정신분열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불안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받은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정신제로 사망 위험은 더 높아지지 않는다고 JAMA Psychiatry에 발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에서는 자살 때문에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높다. 하지만 최근 향정신제 치료가 오히려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NEJM, Psychiatry).

칸 교수는 1990~2011년에 미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향정신제 46개 가운데 환자 노출년(PEY)을 평가한 43건의 임상시험에 대해 정신질환별 향정신제의 사망 위험을 검토했다.

조현증 사망위험 3.8배로 최고

43건에는 총 9만 2,542명의 성인 정신질환자가 참가했다. PEY는 향정신제가 2만 3,711년, 위약이 2,183년. 전체 사망자는 265명이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정신질환별 10만 PEY 당 전체 사망 발생을 구한 결과, 조현증은 1,249명, 우울증은 1,045명, 양극성장애는 1,000명, 불안장애는 222명, ADHD는 없었다.

이를 일반인의 전체 사망과 비교하면 조현증이 3.8배로 가장 높았으며 우울증과 양극성장애가 각각 3.1배와 3.0배로 그 뒤를 이었다.

사환계 항우울제 제외하면 3~4개월 사용해도 사망위험 안높아져

칸 교수는 또 3~4개월간 임상시험에서 위약 대비 향정신제의 전체 사망 오즈비(OR)를 정신질환별로 구해 보았다.

그 결과, 조현증(비정형 항정신병제 및 할로페리돌) 및 양극성장애(기분안정제)에서는 모두 유의하게 낮았고, 우울증 및 불안장애[모두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및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재흡수억제제(SNRI)]에서는 유의차가 없었다.

다만 우울증에서는 사환계 항우울제만이 위약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 위험 역시 우울증 및 불안장애(SSRI 및 SNRI)에서 유의하게 낮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 사망의 경우와 같았다.

칸 교수는 "향정신제 임상시험에 참가한 정신질환자 사망위험이 검출됐다"면서 "비정형 항정신병제, SSRI, SNRI 등 최근 향정신제에 3~4개월 노출될 경우 사망위험은 높아지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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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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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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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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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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