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다케다 DPP-4 네시나, 심혈관 질환 안전성 입증

최근 열린 ESC서 발표…위약 등 대비 비열등성 증명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09-04 10:01:48
다케다제약의 DPP-4 억제 당뇨약 '네시나(알로글립틴)'이 심혈관 질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약은 지난 6월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약으로 현재 약가 협상 중이다.

4일 한국다케다제약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알로글립틴 치료시 위약-표준치료법 병용 요법 대비 비열등 일차 평가변수에 충족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3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EXAMINE 임상 결과는 알로글립틴이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으로 인해 주요 심장관련 부작용(MACE)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해당 임상 시험의 1차 목표는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으로 이뤄진 일차 복합 평가변수에 기초해 심혈관 위험의 비열등성을 평가했다.

일차 평가 변수는 알로글립틴군과 위약군은 유사한 비율이 발생했다(18개월 중앙값 추후관찰 기간 중 11.3% vs. 11.8%, 위험비 0.96, 단측 반복 신뢰구간 1.16, P<0.001 for noninferiority).

EXAMINE 임상 시험 책임 연구원 윌리엄 B. 화이트 박사는 "심혈관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들은 더욱 안전한 혈당강하 치료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XAMINE 연구 설계와 평가된 고위험 환자 모집단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는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DPP-4 억제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도 ESC에서 심혈관 위험 안전성을 입증했다. 다만 1차 목표인 위약 대비 우월성은 입증하지 못했다.

'네시다' 임상은 비열등성 평가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