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도의 글로벌 우수병원 상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협회는 "김윤수 회장은 1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IHF(국제병원연맹) 운영위원회에서 'The Award of World Best Hospital Project' 제정안 취지를 설명하고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IHF 리더십 서밋 회의 안건인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협력모형, 모바일 의료, 고령인구 증가, 병원 운영비용 절감방안 등을 제시하고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주제를 선정하겠다는 말했다.
김윤수 회장은 이어 IHF 활성화 방안으로 'The Award of World Best Hospital Project' 제정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부문별 글로벌 우수병원을 발굴해 정보교환과 병원 경영기법 선진화 등 IHF 위상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병원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윤수 회장은 2~3일 양 일간 브라질 사립병원협회(ANAHP) 행사에 참석 후 5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