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은 오는 15일 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한국과 핀란드의 정신의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이슈'라는 주제로 '제4회 한림-오울루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인 통합이해가 요구되며,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정신의학 분야를 다룬다.
▲알코올 사용장애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이슈 ▲자살 ▲섬망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9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IT강국이라는 놀라운 성과도 있지만 그 이면에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건강의학 분야 석학들이 참여해 한국과 핀란드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 질환의 치료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