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가 또 여성 대표를 발탁했다.
이번에는 젠자임 대표에 현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총괄 박희경 상무를 영입했다.
이 자리는 지난 9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에 전 젠자임 수장 배경은씨가 선임되면서 공석이었다.
사노피 내부 관계자는 16일 "젠자임 신임 박희경 대표가 오는 11월 4일부터 출근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여성마케터 모임(WMM, Woman Marketer Meeting) 회장이기도 하다.
한편 사노피는 4개 계열사로 나뉜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제약사업부/컨슈머헬스케어), 사노피-파스퇴르(백신사업부), 젠자임 코리아(희귀질환사업부), 메리알 코리아(동물의약품사업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