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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계속되는 의료진 향한 신뢰 쌓기

한국인 당뇨병 환자 LDL-C 용량 맞춤식 치료 효과 입증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29 11:44:35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는 이미 입증했다. 글로벌 임상 CARDS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를.

하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한국인 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AMADEUS' 임상에서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그리고 이런 결과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의료진을 향한 '리피토'의 계속되는 신뢰 쌓기다.

김성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 교수는 이날 당뇨병 환자에서의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증 위험과 관상동맥 심질환 환자의 심근경색증 위험도는 동등한 수준이며 관상동맥 심질환 위험인자 중 LDL-C가 당뇨병 환자의 관상동맥심질환의 강력한 예측변수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피토는 이미 CARDS와 TNT 등의 대규모 임상에서 당뇨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율을 유의하게 낮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대상 임상도 글로벌 임상과 같은 결과가 나왔데 의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도 이번 'AMADEUS' 임상을 높게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AMADEUS' 임상은 국내 18개 기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LDL-C 수치에 따라 리피토 시작 복용 용량을 달리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8주차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LDL-C 치료 목표 수치에 도달했다.

김 교수는 "이번 임상은 당뇨병 환자의 상태에 따라 리피토의 용량을 달리한 맞춤식 치료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는데 의료진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피토는 한국형 맞춤형 스타틴으로 오래동안 쓰여왔다. 이번에도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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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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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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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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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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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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