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희망의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당뇨병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행사에서 사노피 직원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당뇨병 합병증, 저혈당 등의 메시지가 적힌 핀을 볼링공으로 명중시키며 당뇨병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볼링공은 그린스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사노피 폐 인슐린 펜을 재활용해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인슐린 치료 인식 증진 및 인슐린 펜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그린스타 캠페인은 전국 71개 의료기관(병원 30, 의원 41)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2만1648개 폐 인슐린 펜을 수거했고 이 숫자만큼 기부 금액으로 환산돼 소아 당뇨 및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총괄 이윤경 이사는 "당뇨병은 투병기간이 길고 엄격한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해 환자는 물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