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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는 확정됐다" 일부 다국적사 인원감축설 '솔솔'

사업부 축소 따른 구조조정 등 구체적 언급도 "좀 더 두고봐야"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3-11-15 06:27:30
연말이 다가오니 올해도 어김없다.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제약계 인원감축 얘기다.

3~4곳은 꽤 구체적인 얘기까지 흘러나온다. 모두 외국계 제약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15일 업계에 따르면, 희망퇴직 프로그램(ERP)으로 작년 30명 가량을 감축한 A사는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2년 전 이 회사에서 이직한 다국적 B사 임원은 "A사에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사정에 밝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 규모로 올해도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구체적인 내부 사정은 말하기 곤란하나 2010년과 2011년에 했어야하는 인원감축을 작년과 올해 한다고 보면 된다"고 귀띔했다.

B사는 사업부 축소에 따른 구조조정이다.

이 회사는 없어지는 사업부 헤드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이 헤드가 직급은 물론 회사 내 영향력이 높았던 터라 부서 이동시 연쇄 반응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구조조정을 발표한 C사도 소문의 중심이다.

본사가 이미 전세계 직원의 20% 감축을 선언한 데다가 C사가 최근 몇년간 타 외국계 제약과 달리 ERP를 단행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신빙성을 높히고 있다.

C사 관계자는 "본사가 인원 줄이기를 공식 선언한 만큼 한국 지사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다.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답했다.

D사 역시 C사와 같은 이유로 인원 감축설에 휘말리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 파다한 일부 다국적사 ERP설이 단순히 소문에 그칠지 아니면 사실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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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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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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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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