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이 25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이번 구호 성금을 통해서 필리핀이 태풍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일순간의 자연재해로 인하여 가족과 집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필리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구호 성금 기부 이외에도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대한의사협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필리핀 태풍 피해 의료지원단 파견 및 구호 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