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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김홍경 원장, '한의혜민대상' 공동 수상

한의협 창립 115주년 기념식도 가져…한의약 부흥·도약 다짐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3-12-03 14:17:26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2월 2일(월) 오후 7시 세종호텔 세종홀(3층)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5주년-한의신문 창간 46주년 기념식 및 201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민주당), 이목희 의원(민주당), 김성주 의원(민주당), 안철수 의원(무소속). 김정록 의원(새누리당)과 곽숙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어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방한 중인 칼라쉬니코프 러시아연방 하원의회 보건의료위원장 일행 등 정관계 및 보건의약계, 한의계와 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한의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여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약 부흥의 중심축이 되고, 한의신문이 보건의료계 언론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의료계 의약전문지로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의신문은 1967년 12월 30일 창간된 이후, 지난 46년 동안 한의계 및 보건의료계 주요 소식을 전한 것을 비롯해 한의약 및 의료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5주년 ․ 한의신문 창간 46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1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공동 수상자로 결정된 신현수(인덕한의원장), 김홍경(사암침법연구회장) 회원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해 수여하고자 제정됐다.

한의약계에서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한의학 발전 기여도 ▲사회적 인지도 ▲한의학 발전을 위한 헌신성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하여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신현수 원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국내 산간오지에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라오스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도 소외된 이웃 및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인술 실천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신현수 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예결산심의위원장 및 부산시한의사회 윤리위원장, 자문위원 등 오랫동안 협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한한의사협회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바 있다.

한의혜민대상 공동수상자인 김홍경 회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침법인 사암침법을 재발굴하여 한국 한의학을 대표하는 침법으로 계승․발전시켰으며, 사암침법을 한의과대학에서 중요이론으로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개원가에 이를 보급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또한 김홍경 회장은 EBS 방송을 통하여 ‘금오 김홍경이 말하는 동양의학’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한의학을 널리 홍보하고, 30여년 동안 무의촌 등 전국 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함으로써 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의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한의약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한의과대학생에게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115주년을 맞이한 대한한의사협회는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를 기원으로 하여 1952년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로 출범하였으며,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 복지 증진, 한의학 발전 및 학술연구, 한방의료기관의 기준 연구와 개선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국제학술교류와 해외의료사업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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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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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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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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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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