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건립 중인 연수원 인근 지역의 물태리, 연곡리, 신리 등 3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각 300만원씩 총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물태리와 연곡리, 신리는 고추, 콩, 참깨 등을 주로 재배하는 지역으로 농산물 판로 개척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농번기 일손 돕기와 함께 의료와 도배봉사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이번 결연 외에도 전국 8개 마을과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