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순복음 호스피스 1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순복음 호스피스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2000년 설립했고, 현재 전국의 약 1만 명의 암환자들에게 방문 목욕, 가사 돌봄 등의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행사의 설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맡았고 축사는 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이 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은 "국내 최대의 호스피스 봉사 단체 중 하나인 순복음 호스피스에서 요양병원인을 초청해 축사를 맡긴 것은 그만큼 요양병원이 말기암환자들을 열심히 돌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요양병원이 말기환자에게 돌봄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