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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 우리나라서 다섯번째 '트루빔' 도입
방사선 치료 전 과정 연동 장비…전세계 100여대 가동 중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1-16 0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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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4차원 방사선 치료장비 '트루빔(True Beam STx, 사진)'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루빔은 방사선 치료 요소인 영상획득, 환자 자세보정, 종양의 움직임 및 방사선 전달에 이르는 방사선 치료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동하는 치료장비다. 환자의 호흡으로 인한 종양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 치료할 수 있다.
트루빔은 전 세계에서 약 100여대가 가동 중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섯 번째로 들여오는 것이다.
방사선종양학과 오원용 교수는 "트루빔 도입으로 방사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어 "기존 방사선 치료장비 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선량률 출력으로 치료시간을 단축해 치료 중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루빔은 전 세계에서 약 100여대가 가동 중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섯 번째로 들여오는 것이다.
방사선종양학과 오원용 교수는 "트루빔 도입으로 방사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어 "기존 방사선 치료장비 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선량률 출력으로 치료시간을 단축해 치료 중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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