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자누메트엑스알'에 대한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이 약은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을 합쳐 만든 복합제로 최근 출시됐다.
한국MSD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에서 개원 내과의를 대상으로 총 3차례 '파워 스타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제 2형 당뇨병 약물 요법에 있어 DPP-4 억제제 치료의 장점 및 최신 연구 동향', 'DPP-4 억제제 치료에 있어 자누메트엑스알의 효용' 등 최신 지견이 다뤄졌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서울, 부산, 대전 지역 개원 내과의 5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복용 횟수를 1일 1회로 줄여 제 2형 당뇨병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MSD는 이번 '자누메트엑스알' 출시로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 단일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그리고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로 구성된 DPP-4 억제제 계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