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불황과 3대 비급여 개선 등으로 수입이 급격히 감소하자 의사 연봉에 손을 대는 대학병원이 생겨나고 있어.
이로 인해 일부 의사들은 노조가 없어 이에 대응할 수도 없는 것이 서글프다며 자조섞인 농담을 건네 눈길.
A대병원 교수는 "직원들은 노조가 있어 건드리지 못하니 의사만 동네북처럼 터지고 있다"며 "고액 연봉 고액 연봉 하는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것이 교수 월급 아니냐"고 토로.
이어 "이러다가는 주차장 수입 늘려야 하니 차도 다 빼라고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다"며 "의사로 살기 힘든 시절"이라고 털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