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은 7일 서울백병원에서 이혁상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같은 날 밝혔다.
취임식에는 권이혁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명예총장,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이세중 변호사, 유경재 목사, 이원로 인제대 총장, 이순형, 지제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백수경 인제학원 상임이사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창조를 위해 원칙경영·투명경영·소통경영·내실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과감한 인재 발탁과 함께 효과적인 보상시스템을 도입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백병원과 인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교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196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70년 서울백병원 외과 과장으로 부임해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을 역임했다.